‘신따이용 매직’에 빠진 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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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매직’이 한국 축구도 무너뜨렸다. 신태용 감독(54·사진)이 이끄는 인도네시아가 26일 승부차기 끝에 한국을 꺾고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4강에 오르자 경기장을 찾은 수천 명의 인도네‘신따이용 매직’에 빠진 인도네시아
‘신태용 매직’이 한국 축구도 무너뜨렸다. 신태용 감독(54·사진)이 이끄는 인도네시아가 26일 승부차기 끝에 한국을 꺾고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4강에 오르자 경기장을 찾은 수천 명의 인도네시아 팬들은 “신따이용”(신태용의 현지 발음)을 연호했다. 인도네시아는 한 번만 더 이기면 1956년 멜버른 올림픽 이후 68년 만에 올림픽 무대를 밟는다. 이번 대회엔 16개 국이 참가 했는데 1∼3위 팀은 파리행 직행 티켓을 차지한다. 4위는 아프리카 기니와 대륙간 플레이오프에서 이기면 올림픽에 나갈 수 있다. 꿈만 같던 일이 하나둘 현실로 바뀌고 있다. ‘여우’ 신 감독이 인도네시아 축구의 신화를 쓰고 있다. 2019년 12월부터 인도네시아의 A대표팀, U-23 대표팀을 이끄는 신 감독은 인도네시아 축구를 아시아 변방에서 중심으로 이끌고 있다. 이번 대회에 처음 출전해 사상 첫 8강을 넘어 4강까지 올랐다. A조 조별리그에서 강호 호주를 1-0으로 꺾었고 이번에 거함 한국도 제압했다. 신 감독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