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지휘봉 잡은 김상식 감독 “팀 이기는 선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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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김상식 감독이 원팀을 강조하면서 이기는 축구를 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김상식 감독은 지난 3일(한국시각) 베트남축구협회와 손을 잡고 베트남 A대표팀과베트남 지휘봉 잡은 김상식 감독 “팀 이기는 선수 없다”
베트남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김상식 감독이 원팀을 강조하면서 이기는 축구를 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김상식 감독은 지난 3일(한국시각) 베트남축구협회와 손을 잡고 베트남 A대표팀과 23세 이하(U-23) 대표팀을 2026년 3월까지 맡게 됐다. 이날 현지에서 열린 공식 취임식에 참석한 김 감독은 “축구의 격언 중 제가 좋아하는 말 중 하나는 ‘팀을 이기는 선수는 없다’이다. 저는 선수 시절과 국가대표팀 선수 시절 모두 팀에 희생하고 팀을 위해 뛰는 선수였다. 지도자가 된 뒤에도 여러 가지 굴곡들이 있었지만 한 팀에서 여러 슈퍼스타 선수를 관리하며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를 제공하고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이어 “위닝 멘털리티를 기본으로 승리하는 축구를 하는 게 내 철학”이라며 “축구에서 모든 경기에 이기는 건 기적 같은 일이다. 하지만 매 경기 승리한다는 각오와 희생정신으로 끈기 있게 도전하는 축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모든 구성원이 승리할 수 있는 정신을 갖고 원팀으로 싸운다면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