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 열돔’에 갇힌 유럽…“40도 넘는 폭염에 공황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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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더위에 놀라 약간 공황 상태에 빠진 것 같다.”프랑스 파리에서 평생을 산 에마뉘엘 메는데 씨(70)는 24일 오후 10시경 센강 변에서 더위를 식히다 기자와 만나 이렇게 말했다. 낮 최고‘오메가 열돔’에 갇힌 유럽…“40도 넘는 폭염에 공황 상태”
“사람들이 더위에 놀라 약간 공황 상태에 빠진 것 같다.”프랑스 파리에서 평생을 산 에마뉘엘 메는데 씨(70)는 24일 오후 10시경 센강 변에서 더위를 식히다 기자와 만나 이렇게 말했다. 낮 최고기온이 40.9도를 기록한 이날은 1947년 프랑스에서 기상 관측이 시작된 뒤 가장 더운 날로 기록됐다. 해가 뉘엿뉘엿 진 시각이었지만 수은주는 30도를 넘어섰다. 센강 변에서 맥주를 마시며 더위를 시키던 메는데 씨는 “나야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자식들은 이런 여름을 오랜 기간 계속 경험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끔찍하다”고 말했다.기록적인 6월 불볕더위가 이어지면서 프랑스뿐 아니라 영국 이탈리아 벨기에 등 유럽 전역이 몸살을 앓고 있다. 로이터 통신과 AFP 통신에 따르면 이번 유럽 불볕더위는 서유럽에 머물고 있는 고기압이 주변 저기압들에 둘러싸여 열기가 갇힌데 따른 것이다. 기상관측 장비로 봤을 때 그리스 문자 ‘오메가(Ω)’의 모양처럼 중심부엔 고기압, 양쪽 옆으로는 저기업이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