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생존법 훔쳐 mRNA 효능 3배 높였다…국내 연구진이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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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정보 전달물질인 메신저리보핵산(mRNA) 기반 치료제의 효능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mRNA를 세포 안에서 오래 유지해 단백질 생산량을 늘리는 방식으로, 바이러스가 숙주 세포에서 자바이러스 생존법 훔쳐 mRNA 효능 3배 높였다…국내 연구진이 규명
유전정보 전달물질인 메신저리보핵산(mRNA) 기반 치료제의 효능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mRNA를 세포 안에서 오래 유지해 단백질 생산량을 늘리는 방식으로, 바이러스가 숙주 세포에서 자신의 RNA를 보호하는 원리를 응용했다.mRNA는 세포에 특정 단백질을 만들 설계 정보를 전달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mRNA 백신도 이 원리로 바이러스 단백질을 만들게 해 면역반응을 유도한다.기초과학연구원(IBS) RNA 연구단은 척추동물을 감염시키는 바이러스 337종의 유전자를 분석해 RNA 분해를 늦추고 단백질 생산을 늘리는 조절 원리를 규명했다고 13일 밝혔다. 연구진은 바이러스 RNA가 숙주 세포 효소를 이용해 말단의 폴리(A) 꼬리(RNA 분해를 늦추는 구조)를 보강하도록 하는 유전 조절 요소를 찾아 ‘테일론(Tailon)’으로 이름 붙였다.mRNA는 폴리(A) 꼬리가 짧아지면 불안정해져 쉽게 분해된다. 연구진이 뱀장어 바이러스에서 발견한 테일론 ‘Pt1’은 Read more












